일본에서 사라진 황새를 다시 복원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낸 황새 이야기들을,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보고 그들이 무엇을 위해 애쓰는 지를 취재 글처럼 시간 흐름으로 썼습니다. 황새 종에 대한 지식이나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있는 생물 복원 이야기가 수필처럼 편하게 읽힙니다

본문 글은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맨 뒤에는 황새를 종이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종이로 황새 만들기 순서와 황새 전개도가 들어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황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1960년 일본의 교토 시에서 재일 한국인 3세로 태어났다. 1983년 일본 조선대학교 리학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교토에 있는 조선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자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황새』, 일본어 그림책 『듀공의 눈물』 『논타와 상괭이의 바다』,『둥지상자』, 『억새밭에 둥지 짓는 풀목수, 멧밭쥐』 등이 있다.

1장. 잘 알려지지 않은 ‘황새 야생 복원 계획’
2장. 두루미로 잘못 알기도 하는 황새
3장. 사람이 사는 곳을 좋아하는 황새
4장. 따돌림을 당한 황새 ‘코우짱’을 잘 지켜준‘타마'
5장. 완성한 그림책 ’부리 잘린 황새‘
6장. 일본에서 한국의 황새 이야기를 듣다
7징. 황새고향공원에 야생 황새가 날아오다
8장. 드디어 한국황새복원센터에 가다
9장. 생명은 이어지고
10장. 일본의 황새도 한국의 황새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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