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소리. 생활 속에서 '소리'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유쾌한 물리학자 파인만 씨와 아내 신기한 씨, 그리고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파장과 어느덧 사춘기에 든 파랑까지 한 가족의 일상을 통해 '소리'의 모든 것을 따라가 보는 어린이 과학책이다.

소리로 유리컵을 깰 수 있는지, 목욕탕에서 노래를 부르면 노래를 잘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른 이유, 고음으로 노래를 부르면 가사가 들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 소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소리 과학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다.

고려대 교수 최준곤과 <과학동아> 편집장 장경애가 함께 쓴 과학 이야기책으로, 자녀들에게 직접 들려주었던 소리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삽화로 보완했으며 '소리'에 대한 궁금한 것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도록 구성했다.

1. 소리로 유리컵을 갤 수 있다고?
2. 소프라노 노랫소리에 이런 비밀이?
3. 성당에서 힙합을 연주하면?
4. 방음벽이 소리를 먹는다고?
5. 도로 방음벽이 효과가 없다고?
6. 목욕탕에서는 나도 가수왕!
7. 왜 운동장에선 돌림노래만 부르는 거야!
8. 에밀레 종소리를 들여다보면?
9. 아름다운 첼로 선율에도 과학 원리가?
10. 사이렌 소리는 나만 쫓아다녀!
11. 과속 카메라와 GPS의 숨바꼭질
12. 소리 속도보다 빠르면 무슨 일이?
13. 속았다! 영화 속 폭발 장면!
14. 자연의 소리가 편안하게 들리는 이유는?

부록 - 파인만 씨가 들려주는 소리의 다섯 가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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