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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먹어요! 가을

<오진희> 저 l 내인생의책

자연을 먹어요! 가을
  • 출간일

    2013.11.01
  • 파일포맷

    ePub
  • 용량

    28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
“자연을 먹어요”


《자연을 먹어요》는 사계절 내내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로 준 먹을거리가 무엇이지 알아보고, 서로서로 나누어 먹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해 주는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연이 준 건강한 먹을거리를 계속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흙과 물과 햇빛과 바람이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자연의 맛을 느껴 보세요.

알록달록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어떤 맛일까요?
들판 위로 금빛 햇살이 쏟아지는 가을. 가을은 햇빛을 잔뜩 머금은 달콤한 과일과 뿌리에 영양을 듬뿍 담은 식물을 먹는 계절이에요. 그래서일까요? 가을 과일과 식물에는 가을 햇빛과 흙이 만들어 낸 단맛이 가득하지요.
흙의 단맛이 고스란히 담긴 고구마와 무, 우리 몸의 독소를 쏙쏙 빼 주는 도토리, 아픈 사람도 벌떡 일으킨다는 밤, 가을 햇빛을 닮은 감, 부지런한 사람만 찾아 먹을 수 있다는 버섯 등등 가을에만 먹을 수 있는 열매와 나물을 알아보며 건강한 몸살림을 시작해 봅시다.

가을은 뿌리가 맛있는 계절이에요
가을이 되면 식물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서 이파리를 떨어뜨리고 모든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해요. 뿌리가 튼튼해야 추운 겨울을 끄떡없이 견딜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을에는 흙의 단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고구마와 무, 영양분이 풍부해 음식이 아닌 약으로도 쓰이는 도라지와 더덕 등과 같은 뿌리 식물을 캐서 먹어요. 참, 당근은 땅속에 있는 독성을 모두 빨아들이기 때문에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길러야 해요. 그래서 첫해 심은 당근은 모두 뽑아버리기도 해요. 당근이 땅속에 있는 나쁜 찌꺼기들을 다 먹었기 때문이지요.

가을 과일과 식물에게서 씩씩함을 배워요
가을 열매들은 벌레랑 싸우고, 장마와 태풍을 꿋꿋이 이겨 낸 씩씩한 열매들이에요. 그래서 가을 열매들은 그 맛이 깊고 풍부하지요.
우리 사람들도 살다보면 장마와 태풍 같은 견디기 힘든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닥뜨릴 수 있어요. 그럴 때마다 온갖 병충해와 장마와 태풍을 꿋꿋이 이겨 낸 가을 열매들의 씩씩함을 기억하고 어려움을 꾹 참고 견뎌 보세요. 그럼 우리 마음도 가을처럼 풍성해진답니다.
가을 햇볕에 익어 가는 탱글탱글 과일, 금빛 햇살에 통통 익어 가는 곡식, 땅속 단물을 쭉쭉 빨아들인 열매 등을 먹으며 가을의 풍성함과 씩씩함을 배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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